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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과 약물 연구 동향

[면역] 표면에도 안정적인 코로나19

K세라퓨틱스 영양 치료 스쿨 2020. 8. 10. 13:34

 

coronavirus disease 2019 ( COVID19 )코로나 바이러스의 원인균은 공기 중에서 에어로솔 형태로 또는 표면에서는 수 시간에서 수 일 동안 안정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미국 국립 보건원, CDC, UCLA, 프린스톤 대학 과학자들이 뉴 일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했다.

 

과학자들은 심각한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코로나 바이러스2 (SARS-CoV2)가 공기중에서 에어로솔 형태로 3시간까지, 구리판 위에서는 4시간까지, 판지로 된 종이 위에서는 24시간까지,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레스 에서는 2-3일까지 검출된다는 것을 발견했다.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의 원인인 SARS-CoV2의 안정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, 사람들이 공기를 통해 그리고 오염된 물체를 만진 후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. 이 결과는 연구자들이 동료들과 데이터를 빠르게 공유하기 위해 예비 서버에 내용을 배치한 후 지난 2주 동안 널리 공유되었다.

 

미국 국립 보건원 과학자들은 환경이 어떻게 SARS-CoV2와 사스의 원인균인 SARS-CoV1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했다. SARS-CoV1은 현재 세계적으로 돌고 있는 코로나19처럼 중국에서 시작되어 2002년과 2003년 사이에 8000명 이상을 감염시켰었다. SARS-CoV1는 집중적인 접촉 추적과 감염자 격리 초치로 근절되어, 2004년 이후로는 어떤 사례도 발견되지 않았다. SARS-CoV1는 SARS-CoV2와 가장 가까운 인간 코로나 바이러스로, 안정성 연구에서 두 종의 바이러스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음에도, 안타깝게도 COVID19가 훨씬 크게 발병된 이유를 그 동안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다.

 

NIH연구는 기침을 하거나 물건을 만지는 것과 같이 집안 또는 병원 환경에서 감염자에게서 일상적인 표면으로 옮겨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, 얼마나 그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지를 조사했다.

 

 

과학자들은 연구결과, 다음 결과를 추가적으로 강조했다.

 

  • 두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생존 능력이 비슷하다면, 왜 SARS-CoV2가 감염력이 더 센가? SARS-CoV2에 감염된 사람들은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증상을 인지하기도 전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이런 경우라면, SARS-CoV1에 효과적이었던 질병통제 조치로는 통제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.

 

  • SARS-CoV1와 대조적으로, SARS-CoV2의 바이러스 2차 감염의 대부분이 의료기관 환경이 아닌 커뮤니티 환경에서 발행하고 있다. 그러나, 의료기관 환경 역시 SARS-CoV2의 도입 및 확산에 취약하며, SARS-CoV2가 에어로졸 형태로 그리고 표면에서도 안정적인   특징은 의료기관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다.

 

 

또, 보건 전문가들부터 SARS-CoV2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한 예방조치를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.

 

  • 아픈 사람들과 접촉하지 마세요
  • 눈, 코, 입을 만지지 마세요
  • 아플 때는 집에 계세요
  • 기침이나 재채기를 티슈로 막고, 그 티슈를 쓰레기통에 버리세요
  • 자주 접촉하는 물체와 표면을 일반 가정용 세정제와 수세미를 사용해서 세척하고 소독하세요

 

 


Journal Reference: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,2020;DOI:10.1056/NEJMc200497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