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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치원 약사의 월간 프라임

치매를 위한 영양소 코엔자임Q10, 그리고 오메가3와의 병용 섭취

K세라퓨틱스 영양 치료 스쿨 2021. 4. 14. 12:00

 

알쯔하이머는 현재 정확한 발생 이유와 치료방법을 아직도 잘 모르기 때문에, 고령화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.

현재 치료방법으로는 증상을 억제하기 위하여 뇌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양을 늘리거나,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막는 의약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

 

하지만 의약품 사용 이외에 코엔자임Q10이라는 체내에 존재하는 영양 물질이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막아 알쯔하이머의 증상을 막을 수 있으며, 결과적으로 아밀로이드 베타의 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2020년도에 발표되었습니다. 특히 코엔자임Q10 에 추가로 DHA EPA 와 같은 오메가3를 같이 섞어 먹는 경우에 그 효과가 더 배가된다는 것이 주목할 만 합니다.


알쯔하이머 질환의 여러 이유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습니다. 쥐에게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시킨 후 쥐를 물에 빠뜨려 생존력이 얼마나 오래가는지 확인하는 Porsolt 실험을 진행했습니다.

만약 쥐의 뇌 기능이 정상이라면 오랫동안 살려고 수영이나 기어오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. 알쯔하이머 치매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생존 의지가 없어져 움직임이 없는 시간(Immobility)이 길어집니다. 정상쥐에 비해서 고콜레스테롤(High Cholesterole)이 되어 알쯔하이머가 온 경우에는 Immobility 시간이 길어지며 수영과 기어오르는 시간은 짧아집니다.


하지만 코엔자임Q10을 주면 그 증세가 좋아집니다. 그런데 오메가3를 주는 경우에도 좋아집니다. DHA가 뇌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코엔자임Q10과 오메가3를 같이 섭취하는 경우 개선 정도가 더 좋아집니다.

이번엔 알쯔하이머 치매 증상이 있을때 많이 복용하는 뇌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(Ach)의 양입니다.

고콜레스테롤로 인해 알쯔하이머가 왔을때에는 아세틸콜린(Ach)의 양이 낮아지지만, 코엔자임Q10 및 오메가3를 섭취하면 회복이 되고, 역시 이 두 영양소를 같이 섭취하니 회복 정도가 더 높아집니다. 또한 이 두 영양소에 의해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 AchE는 반대로 많이 낮아집니다.

알쯔하이머 치매의 대표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양도 두 영양소의 동시 투여로 인해 많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알쯔하이머로 인한 기억력 감소 예방을 위해서 코엔자임Q10을 섭취하는 경우 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DHA와 같은 오메가3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좀 더 효율이 좋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. 뇌를 위한 제품 선택시 이 두 영양소가 같이 섞여있는 제품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
참고한 연구는 아래와 같습니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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